[언론보도] "치과 치료 어려운 고령·만성질환자도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식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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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안심치과 13 Views 25-04-17 16:36본문
사진 서울안심치과 남마로 대표원장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치아가 없으면 크고 작은 불편을 겪게 된다. 치아는 신체에서 가장 단단한 뼈로 죽어서도 남을 만큼 그 수명이 길다. 하지만 한 번 손상을 입으면 재생할 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으로 치과를 방문해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고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기르는 등 평소에 잘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치아를 아무리 잘 관리하더라도 노화나 사고, 치주질환 등 예상하기 힘든 이유로 치아를 상실할 수 있다. 치아를 상실하면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저작기능이 저하돼 음식을 저작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치아를 상실하고 남은 공간을 방치하면 부정교합, 턱관절 장애로도 이어질 수도 있다.
자연치아를 상실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체재 중 단연 으뜸은 임플란트로, ‘제2의 영구치’라고 불릴 정도로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자연치아와 유사하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결손된 부위에 티타늄으로 된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그 위에 보철물을 결합하는 치료법이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직접 식립하는 만큼 고정력이 강하고 수명도 길어 잘만 관리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고령층이나 당뇨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는 통증과 출혈, 감염 등의 문제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경우에는 최소 절개만으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선택해볼 수 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잇몸을 절개하고 인공 치근을 잇몸뼈에 심고 지대주와 크라운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기존 임플란트와 달리 임플란트를 심을 곳에 작은 구멍만을 내 식립한다. 시술 시간도 짧고 잇몸을 열지 않고 치료가 가능해 수술 후 통증과 출혈,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고 회복이 기존 임플란트보다 더 빨라 고령자나 만성질환자가 선택하기에 적합하다.
다만 네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성패는 모의시술 전 정확한 치과 진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3D-CT나 구강 스캐너 장비를 활용해 구강 내부와 치조골, 신경, 혈관 등의 상태를 분석해야 한다. 이러한 정밀 검사를 바탕으로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한 모의수술을 진행하면 정밀 검사를 통해 치아 교합 양상과 치아 배열 균형을 고려한 최적의 식립 각도를 도출할 수 있다.
걸포북변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안심치과 남마로 대표원장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식립 전 미리 정밀검진 후 모의시술을 진행해 임플란트를 심을 위치와 각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므로 정확도가 높고 사전 위험 요소를 미리 차단할 수 있다”며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정확도는 높지만 장비와 프로그램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인 만큼 실제로는 의료진의 실력, 수술 전‧후 구강 건강, 올바른 식립 계획 등을 따져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966)